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아나 포르테 (문단 편집) === 에피소드 10. 세계의 끝 === 기절한 뒤 꿈을 꾸었는데, 그 꿈속에서 어머니, 아버지, 오빠 등 온 가족이 함께 모여 평화롭게 사는 일상을 꿈꿨으며, 그것에서 깨어난 뒤 화형장에서 영혼이 도달했던 빛으로 이루어진 나무 앞에 다시 한 번 도달했다. 자신이 바래왔던 행복에서 떨어진 지금에 오열했으며, 빛으로 이루어진 세계에서 만난 옛 디단의 형제에게서 그것이 '우리'가 육신을 가지고 태어났기에 가질 수 밖에 없는 미련이라는 말을 들었다.[*스포일러2 그리고 슬프게 오열하는 그녀의 머리 옆에서 뿔같은 무언가가 형성되기 시작한다.] 한편 현실에서는 기절한 레아나와 핏빛 안개를 보며 과거의 참극을(항구 유스라디플에서 리이가 의아해했던 이유: 누군가에 의한 자살) 기억해 낸 루나가 그녀를 흔들어 깨우려 했으며, 그 와중에 루나를 발견한 에른 로챠드가 접근해왔다. [[파일:바람이 머무는 난.용 레아나 포르테.png|width=400]] 그리고 루나의 태도에 감정이 상한 에른이 '''저깟 인간 때문에'''라면서 죽여버리려 하자, 그 순간 온몸이 영혼 상태일때와 같은 빛에 휩싸이면서 '''용 레아나 포르테'''로 변화했다. 그 뒤 밝혀지는 '''[[리옌나스]]의 진정한 존재 이유'''가 가능성, 즉 '''더 뛰어난 용이 될 가능성'''을 탐색하는 것이라는 것이 밝혀졌으며, 본래대로라면 리옌나스가 용이 됨과 동시에 기존의 용은 사멸하는 방식으로 용주의 힘이 전해진다고 한다. 다만 레아나는 이례적으로 용주가 없음에도 이미 자격[* 자신의 이기심이나 욕심을 고려하지 않고 남들을 우선하는 성격. 용주를 받은 리옌나스는 리옌나스로 있는 동안 이런 성격과 혼의 정제과정을 거치게 되고 결국 그게 일정수치 이상이 되면 자격을 갖추게 되는데 이례적일 정도로 이타적인 성향이 강한 레아나는 '''리옌나스가 되기 이전부터 이미 자격이 있는 상태였다.''']이 있었던 데에다가 '''영혼의 정련이 극에 닿아서'''[* 작중상황을 보면 루프를 해도 영혼만은 어느정도 간섭에서 벗어난다 하는걸 보면 [[카나메 마도카|자격을 갖추었으면서 너무 많은 죽음을 겪으면서]] 정제과정이 누적된 듯.] 용주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리옌나스의 극에 닿은 이만이 도달하는 장소 "이판타스 루"에 무냑의 용주 파편 일부만을 가지고도 들어올 수 있었으며, 그 장소에서 만난 디단의 형제의 말에 의하면 영혼의 정련이 어느때보다 높으니 그대로 용이 된다면 '''역대 최강의 용'''이 된다고 한다. 그리고 용이 된 레아나가 세상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자격을 잃고 폭주하는 용 카이락의 용주를 회수하고 심판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레아나가 각성한 것에 놀라면서도, 새로운 그릇의 대상으로 그녀를 탐내던 에른 로챠드가 루나의 용기에 의해 잠시 묶인 사이에 용이 된 상태에서 일격을 날려 한 방에 소멸시켰다. 그 상태에서 힘이 떨어졌는지 다시 인간으로 돌아와서 쓰러졌으며, 이제 스스로도 자신이 용이라는 것을 자각했는지 리이할트를 '''[[인간]]'''이라고 부르며 그와 함께 이티르로 가야 한다고 루나에게 말했다. 마침 에른이 사라지고 루나의 곁으로 돌아온 다크의 도움을 받아 이티르로 들어오는 것에 성공했으며, 자신도 함께 가겠다는 루나를 보며, 이제는 용이 되었기에 루나 또한 고민을 거듭하던 한명의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고, 자신 대신 다크와 함께 이곳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져 행복하게 살아가라고 부탁을 한 뒤 헤어졌다. 그뒤 이티르에서 만난 카린이 레아나의 상태를 알아보고 무릎을 꿇자 그녀에게 이전에 했던 약속을 언급하며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했다. 무기만은 살려달라는 카린의 소원에 이미 무기를 포함한 카린의 동생들은 모두 죽거나 카린 본인에 의해 살해당했으며, 카린 본인의 손에 너무 많은 피가 묻어 윤회하면서 죗갚을 치루어야 한다는 사실을 말해주었다. 하지만 소원을 빌었으니 다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면서 '''카린을 과거 알에서 태어났을 시점으로 돌려보냈다.''' 그리고 밝혀지는 레아나의 목적은 '''새로운 물결''', 즉 모든 것을 없었던 것으로 하는 것이였다. 그런 큰 일을 벌이는데 대가없는 힘이 어디있냐며 외치는 리이할트에게 나직히 미소를 짓고, 그의 도움으로 용 카이락이 고정했던 시간축을 넘어올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레아나의 행동을 짐작하고 그녀를 보는것이 이제 마지막이라는 사실에 진심으로 눈물을 흘리는 리이할트에게 만약 그녀가 리옌나스를 선택했더라면 리이할트가 선택되었을 것이라 말해주었으며, 그의 이마에 작별의 키스를 한 뒤 용의 길을 따라 카이락을 만나러 갔다. 이후 베로의 도움을 받아 카이락과 만나는 데 성공했지만, 그녀를 알아보지 못하고 또 다시 루프를 반복하려는 카이락에게 붙잡혔다. 이후 잠시 카이락의 기억을 통해 다른 루프에서 일어났던 레아나의 행동을 볼 수 있는데 아래와 같이 카이락의 시점에선 그야말로 절망적인 상황이 반복되고 있었다. * 왕이 된 리이할트의 노예신분일때는 노예제에 반대하는 사람들[* 랄튼으로 추정된다.]이 처형되자 더 이상 살 의미가 없다며 성벽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 * 리이할트의 왕비가 되어 누구보다 풍요로운 생활을 할 때는 자신을 아버지를 죽인 죄인이라 자칭하며 그것을 즐길 자격이 없다면서 환수독을 먹어 자살했다. * 심지어는 레아나의 원래 계획대로 용의 길이 열려 용들이 모두 지상을 떠나게 되자 '''정말 좋은 날'''이라면서 해맑게 웃으며 머리를 총으로 쏴 자살했다. 레아나의 생각이야 어떻든 카이락의 입장에서 보면 결국 그녀는 현실에 괴로워하든 현실에 모든 미련을 해소하던 최종적으로 자살하는 선택지만을 골랐었고 점점 버티지 못한 카이락은 결국 보다 못해 미쳐버렸던 것. 레아나는 카이락이 완전히 오염되어 버린 상태란 것을 알아차렸으며, 그대로 가다간 용주의 힘을 레아나에게 모두 흡수당하고 소멸당할 운명임을 알아챘기에 그렇게 둘 순 없다고 하며 카이락을 붙잡았다. 그리고 카이락을 원한다는 속마음을 고백하면서 그를 끌어안았다. 이후 레아나 자신의 모든 과거와 현재, 미래, 그리고 용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사용해서 카이락을 붙잡고자 했으며, 그 결과 카이락을 다시 알의 형태로 되돌려 놓는 데 성공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